[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지식출판콘텐츠원은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CAPTAIN KIM, 김재철 평전》 국영문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영문 증정식에는 동원그룹에서 김재철 회장, 박인구 부회장, 박문서 사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김재옥 동원 F&B 사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사장, 김종성 동부익스프레스 사장, 신동균 동원건설산업 대표, 김은자 동원육영재단 상무, 박천호 홍보실 상무가 참석했고, 한국외대에서는 김인철 총장, 박상원 미네르바교양대학장, 가정준 지식출판콘텐츠원장, 평전의 영어 감수자인 정은귀 교수, 박희권 LD학부 석좌교수 그리고 최재선 일곡문화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최철 법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외대의 동원장학생과 동원육영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HUFS Life Academy 학생도 참석했다. 외부 초청 인사로는 서재경 아름다운서당 이사장, 평전의 저자 공병호 박사, 윤세웅 자양라이프아카데미 교장이 참석했다.

증정식 사회는 지식출판콘텐츠원 원장인 가정준 교수가 맡았으며, 식전 행사로 박소은 소프라노와 성용원 교수의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노래 공연이 진행됐다. 박소은 소프라노의 꽃을 전달하는 세리모니가 증정식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어 김인철 총장의 《CAPTAIN KIM, 김재철 평전》 증정을 시작으로 김재철 회장의 인사 말씀과 김인철 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김인철 총장은 어려웠던 앞선 세대를 살아낸 김재철 회장의 삶과 사업을 기념하며, 김재철 회장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번째 축사를 맡은 서재경 아름다운서당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미래 세대에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 간 기념 촬영과 다과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