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2개교 참가…현직 고교 진학지도 교사, 대학 입학처 관계자 1대1 진학상담
박람회 기간 중 현장서 무료 원서접수도 가능…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2020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입학정보 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aT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92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와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회장 이현대, 전북과학대학교 학사운영처장),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회장 김용옥, 동서울대학교 입학홍보과장) 등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수험생의 진로에 맞는 지도를 위해 현직 고교 진학지도 교사와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1대1 진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대학 포털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연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대학의 경우 박람회 기간에 맞춰 행사장에서 원서를 무료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대학 수시모집은 두 차례 진행된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6일부터 27일까지, 수시 2차 접수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다.

수시모집에 복수지원하는 것은 횟수의 제한이 없다. 하지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산업대·교육대·전문대)이라도 합격할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모집에는 지원할 수 없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이나 실기 등의 고사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경우에는 지원할 대학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지난달 명지전문대학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9개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의 모습. (사진=한명섭 기자)
지난달 명지전문대학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9개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의 모습. (사진=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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