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이 26일 2019년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습연구년 위탁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사범대학이 26일 2019년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습연구년 위탁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사범대학이 26일 2019년 인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학습연구년 위탁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학습연구년제는 오랜 기간 학교교육에 전념해 온 교원이 수업 및 기타 행정 업무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세운 계획에 기초해 수업, 생활지도, 교육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교원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다.

위탁연수 기관인 인천대 사범대학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직소양, 수업 및 생활지도 역량, 교육연구 역량 함양을 목표로 10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연수 참여 교원이 스스로 설정한 연구문제를 연구보고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교수 멘토링과 도서관・연구공간 등을 지원해 교원의 학교현장 연구전문성 개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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