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평생교육체제지원(LiFE)사업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장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평생교육체제지원(LiFE)사업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22, 23일 양일간 전국 전문대학 평생체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은 올해 2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평균수명연장으로 인해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취업 후학습의 활성화와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문대학 평생교육체지원사업(LiFE)은 전국 130여 개 전문대학 중 7개교가 선정됐다. 전북권에서는 군장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약 9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평생학습을 지원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 7개교 전문대학 담당자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담당자 등 28명이 참석해 대학별 홍보 및 기초학력평가 방법 및 공동 비교과과정 운영 방안, RPL(학습경험인정제) 및 집중이수제 운영사례 등에 대한 협력과 논의가 진행됐다.

성인학습자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F)은 학습자가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고 자기개발을 통해 변화되는 사회와 경제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이다.

양 기관은 협의회를 통해 △맞춤형 교수학습법 △자율시간제 및 학기제 운영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기반 공동 과목 개설 및 운영 △공동 비교과과정 △공동학점교류 △산업체 근무경력 등을 학점 인정 및 선행학습 학점인정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대학의 평생교육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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