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재 1500종, 최대 95% 저렴한 가격으로 한 학기 대여
커넥츠북 ‘대학생 천국’서 대여 신청…반납은 가까운 편의점으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종합 인터넷 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를 오픈한다.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는 합리적인 비용에 교재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2월 인터넷 서점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비용이 저렴하고, 대여 신청 및 반납이 간편해 커넥츠북 자체 설문조사 결과 1학기 이용자 중 92%가 다음 학기에도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는 답변을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2학기에도 커넥츠북의 ‘대학생 천국’ 코너를 통해 주요 대학 교재를 정가 대비 최대 95%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인문, 사회과학 등 교양과목 교재부터 의학, 공학 등 전문서적까지 약 1500종의 교재를 구비했다.

공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간단한 필기와 밑줄 긋기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대여 기간은 기말고사가 끝나는 12월까지며, 반납은 커넥츠북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 후 가까운 GS편의점에서 택배 접수를 하면 된다. 교재 대여 시 커넥츠북의 다른 일반도서를 함께 구매하면 대여 및 반납 배송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넥츠북은 2학기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까지 교재 대여 신청 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친구와 함께 대여하면 커넥츠북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5000원)을 각각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커넥츠북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한다.

대학교재 대여 외에도 커넥츠북은 졸업할 때까지 소장해야 하는 전공서적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주요 전공서적을 최저가에 한정 판매한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대학교재 대여 서비스는 ‘1%가 누리는 교육의 기회를 나머지 99%도 누리게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교재비용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커넥츠북이 인터넷 서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며 “인터넷 서점 업계를 대표하는 혁신적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츠북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책을 통해 연결 및 공유하는 도서 플랫폼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책을 추천하는 ‘특별한 서점’, 조건 없는 무료 배송 서비스인 ‘단 한 권도 무료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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