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토리 ‘내일의 내 일을 위한 매일의 노력’ 등 10작품 선정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21일 ‘2019년 올바른 훈련문화 만들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21일 ‘2019년 올바른 훈련문화 만들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은 21일 ‘2019년 올바른 훈련문화 만들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5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2달간 접수한 이번 공모전은 ‘약속해요, 올바르고 품격 있는 국비지원 직업훈련’이라는 주제로 △직업훈련 참여시 발생하기 쉬운 부정행위나 잘못된 관행에 경각심을 주는 내용 △직업훈련 참여자의 바람직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작품 등을 모집했다.

영상스토리와 포스터 2개 부문에 총 158개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대표성·참신성·완성도·활용도를 기준으로 부문별로 5개씩 총 10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은 영상스토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황준성・김정민 팀의 ‘내일의 내 일을 위한 매일의 노력’, 우수상에 안병웅・안소연・송진샘 팀의 ‘올바른 훈련문화, 찰리와 함께라면 문제없어!’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려상에 3개 작품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박현정씨의 ‘모두의 에티켓’을 포함해 5개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영상스토리 최우수상 수상자 황준성(고교생) 학생은 “나라의 지원을 받으며 진로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인데 일부 불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하는 훈련생들도 있어 국비지원 직업훈련의 의미와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수상작을 부정훈련 예방 공식콘텐츠로 제작해 전국 고용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직업훈련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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