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부터 5일 간

세명대 진로페스티벌 자료사진.
세명대 진로페스티벌 자료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9월 2일 부터 5일 간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는 ‘제1회 세명 진로 페스티벌(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세명 진로 페스티벌은 도전·성장·자립하는 ‘참(CHARM)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특별강좌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 및 설정하고 학점도 취득하는 행사다.

이번 진로 페스티벌에서는 △진로 설정을 위한 학과 및 전공 관련 진출분야 소개 △취‧창업 특강 △4차 산업 릴레이 특강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 총 150여 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또 자랑스러운 졸업생 토크콘서트, 취업상식 골든벨 등 90여 개의 이벤트로 재미를 더한다.

이 행사 참가하는 학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관심 분야의 강좌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5시간 이상 이수자에게는 1학점이 부여된다. 이는 대학의 탄력적인 학사운영에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학생뿐만 아니라 제천시민과 학부모도 제천시민 초청특강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개방형 진로경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봉 취·창업지원처장은“전체 학생들이 2학기 개강과 함께 졸업 전 어떤 직무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용걸 총장은“학령인구의 감소로 지방대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세명 진로 페스티벌과 같은 학생경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지적 역량과 복합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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