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부터 이틀간, 120여 개 우수기업들 참가

한양대 전경
한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9월 3일부터 이틀간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학원생 채용 전용관’을 만든 이번 박람회는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120여 개 우수기업들이 참가한다.

대학원생 채용전용관에서는 국내 유수 연구소와 기업의 석·박사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컨설팅과 국·영문 자소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현지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업 채용전용관’을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해외 기업 취업을 돕는 것은 물론, 한국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전용관을 각각 별도로 운영한다.

한양대 커리어개발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며 “현장에서 기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본인의 희망직무별 기업리스트 조회도 가능하게 만들어 박람회의 효율성을 높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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