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국내 대표 관광특성화 대학교인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는 ‘관광 융합 글로벌 대학교’라는 비전 아래 △참 인간교육 △실천교육 △전문직업인 양성교육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018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9~2021(3년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자율협약형 지원사업) 선정 △2019~2021(3년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Ⅲ유형·후진학선도형 지원사업) 선정 등의 대학 평가 결과는 대학 경쟁력을 증명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자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8대 전략과제와 22개 실행과제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8대 전략과제 중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은 △관광특성화대학 및 해외취업률 상위권 대학으로서 ‘글로벌 맞춤인재’ 인재상과 연계된 교육목표 달성 △해외대학 학점교류를 위한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향상에 대한 교육 지원 △해외산학교류 활성화를 통한 해외취업 기회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으로 관광특성화대학으로 교육혁신 선도 = 한국관광대학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을 최소 3년간 지원받게 됐다.

한국관광대학교는 ‘CHANGE+’라 명명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기반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정규교과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관광특성화대학으로서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학기 중 9~10주 차에 ‘체험WEEK’를 두고 이때 집중적으로 학교 밖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중 정규시간 등을 활용해 실습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점인정‧장학금‧우수자 시상 등의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환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 CHANGE로 體仁智 되는 관광인재 양성…장학금 ‘풍족’, 기숙사 ‘넉넉’ = ‘CHANGE로 體仁智되는 관광인재 양성’의 ‘CHANGE’는 △창의(Creativity) △융합(Hybrid) △다재다능(Ambidexterity) △협업(Networking) △글로벌(Globality) △전문성(Expertise)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대학의 핵심역량을 의미한다.

‘體仁智’는 핵심역량 육성을 위한 혁신 교육 방법론으로서 체험에서 느끼는 지혜의 탄생을 뜻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학사제도 다양화를 통한 학습 기회 확대 및 직무 전문성의 체험화를 중점적으로 두고 있으며 △교양 학점 대폭 확대 △절대 평가제 도입 △스마트학습환경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가 지난해 전국 사립 전문대학교 장학금 지급률 수도권 5위(2018년 대학정보공시 장학금 수혜현황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등록금 동결, 입학금 인하, 교내장학금 확충 등을 추진했으며 7월에는 국가장학금 2유형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했다.

2학기에도 국가장학금 2유형 약 2억9000만원을 비롯한 교내·교외장학금을 등록금에서 감면해 전액장학생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기숙사는 총 878명을 수용 할 수 있다. 각 방의 기본적인 시설 외에도 휴게실·세탁실·무인택배함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신입생은 먼저 기숙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 싱가포르·호주·아랍에미리트로!…해외취업률 수도권 전문대학 ‘1위’ = 한국관광대학교의 해외취업률은 최상위권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대학교의 해외취업률은 수도권 소재 43개 전문대학 중 △2016년 1위 △2017년 3위 △2018년 1위이다.

최근 3년간 해외 취업국가를 살펴보면 싱가포르가 전체 해외 취업생의 65%를 차지한다. △호주 11%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9.2%의 해외취업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일본·홍콩·크로아티아·뉴질랜드·독일 관광관련 산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2001년 개교 이래 2019년 현재까지 전액 교비지원 해외유학 학생 수는 1706명이다. 2007년부터 13년간 연평균 168명으로 입학정원의 17%에 달하는 학생이 한 학기동안 해외대학에서 현지 학생들과 같이 학업을 이수하고 현지 문화를 익혔다. 방학기간 중 단기 어학연수 학생 수는 587명으로 이를 합쳐 총 2293명의 학생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전액 교비지원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9년 현재 스페인·이탈리아·체코에 7명의 학생이 유럽 현지가이드로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하계·동계 방학을 통해 유럽·홍콩·호주·팔라우 등의 관광관련 산업체를 방문해 해외취업처 추가 발굴 및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전년도 대비 수시모집 873명→888명, 특별전형 146명→219명

한국관광대학교는 수시모집 2회, 정시모집 1회의 모집기간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전형에 따라 △정원 내 전형(일반·특별)과 △정원 외 전형(농어촌출신자·수급자·전문대졸이상·외국인·북한이탈주민·서해5도)으로 나뉜다.

전형요소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수학능력시험 △면접 등 3가지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는 전학년 최우수 1학기 전 과목의 평균등급을 반영하며 수학능력시험은 우수 2개 과목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면접학과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40%, 면접 60%, 비면접학과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성적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면접학과의 경우 수학능력시험 40%, 면접 60%, 비면접학과의 경우 수학능력시험 10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은 전문(직업)과정(특성화고) 졸업(예정)자·특기자·추천자·대학자체기준에 해당하는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서만 선발한다. 성적반영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해당 지원자격이 적합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비면접 학과는 관광경영과·외식경영과·디지털관광과·관광레저복지과·관광영어과·관광일본어과·관광중국어과·호텔조리과·호텔제과제빵과 등 총 9개 학과이다.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성적이 반영된다.

면접은 호텔경영과·항공서비스과·국제비서과·군사과 등 4개 학과가 실시한다. 각 학과의 인재상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자기소개를 바탕으로 한 인성면접 위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 40%, 면접 60%의 성적이 반영되므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다소 불리한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일반전형 지원 시 인문계고교, 특성화고교의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고교 출신자의 경우 문과·이과에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특성화고교의 경우 수료한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학과와 전형에 관계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시 1차 모집에서 총 13개 전체 학과에 일반전형으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동시에 특별전형, 정원외전형(농어촌출신자·수급자·전문대졸이상·외국인·북한이탈주민·서해5도)에서 지원 자격에 적합하다면 역시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31-644-1101
■ 입학 홈페이지 : http://www.kt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