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들이 7월 한달 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작업치료학과 4학년 학생들이 7월 한달 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작업치료학과는 4학년 학생 3명이 7월 1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작업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나라별 작업치료의 역사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는 작업치료 등을 팀프로젝트 형식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캘리포니아의 재활병원, 어린이병원, 대학병원, 초등학교 등도 방문해 작업치료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진영씨는 “여름방학 동안 참여했던 작업치료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외국의 임상실습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 이론적인 부분이 크게 확장되는 경험을 했다”며 “같은 공부를 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이 큰 소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2015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재인증(2015-2022)을 받았으며 지역 병원에서의 인턴십과 솔파란 아동연구소 등에서 1000시간 실습을 하는 현장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다. 영어 전담 외국인 교수가 신입생 때부터 영어몰입교육, 토익 집중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해외취업 또는 해외 대학 진학을 돕고 있다. 졸업과 동시에 작업치료사 국가면허증,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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