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수석, 4년 전액 장학금 지급
자매결연고 출신자 100만원 장학금 지급

남서울대 전경
남서울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장학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전체 수석 학생에게는 4년 동안의 등록금(입학금 포함) 전액을 지급하며 학과별 수석에게는 한 학기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과 학업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학생부교과성적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최초합격자 입학성적 상위 10% 학생에게 한 학기 등록금(입학금 포함)을 각각 지급한다. 대학과 고교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자매결연 고교 출신자에 대해서는 지난해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된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남서울대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 및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문·이과 교차지원과 수시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90%인 207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이 △학생부교과위주전형 △학생부종합(섬기는리더1)전형 △교과+면접(섬기는리더2)전형 △실기위주전형 총 4개의 전형유형으로 간소화됐다.

전형유형별 반영비율을 보면 학생부교과위주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90%와 비교과(봉사시간) 1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섬기는리더1)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자기소개서, 비교과영역)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40% + 면접고사(인성) 60%로 최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의 비교과 항목 등을 고려해 전공계열에 대한 학생의 잠재적 특성을 반영해 선발한다.

교과+면접(섬기는리더2)전형은 교과성적 60%와 면접고사(인성) 40%를 반영한다. 교과+면접전형의 특징은 교과성적이 일반전형에 비해 조금 낮지만 인성면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다.

특히 2020학년도 지원하는 수험생부터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면접전형의 면접고사(인성) 문제를 사전 공개하며 면접문제는 남서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s://www.namseoul.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기위주전형은 실기 80%와 교과성적 20%로 실기비중이 높으며 예능계열(시각정보디자인학과,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영상예술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만 모집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서울대 입학홍보처(041-580-225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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