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한 150여 개 취‧창업 강좌 운영… 학부모‧시민에게도 개방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학술관에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돕는 ‘제1회 세명 진로 페스티벌(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세명 진로 페스티벌은 도전·성장·자립하는 ‘참(CHARM)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특별강좌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 및 설정하고 학점도 취득하는 행사다.

특별강좌는 날짜별로 직업・진로・취업・직무・해외취업 분야로 나눠 △학과 및 전공 관련 진출분야 소개 △취‧창업 특강 △4차 산업 릴레이 특강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 총 150여 개가 개설된다. 자랑스러운 졸업생과 함께하는 취업토크콘서트, 취업상식 도전골든벨 등 90여 개의 이벤트와 14개 기업의 홍보 및 채용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관심 분야 강좌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5시간 이상 이수자에게는 1학점이 부여된다.

또 재학생뿐만 아니라 제천시민과 학부모도 시민 초청특강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상봉 취·창업지원처 처장은 “전체 학생들이 2학기 개강과 함께 졸업 전 어떤 직무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세명 진로 페스티벌에 대해 지역주민 참여 등 관련 문의는 세명대 취업지원팀(043-649-1672) 또는 대학일자리센터(043-649-7388~73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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