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아 대동시스템·한상준 금성제어기 회장

공과대학이 29일 2019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에 이중아 대동시스템 회장(왼쪽)·한상준 금성제어기 회장을 선정했다.
공과대학이 29일 2019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에 이중아 대동시스템 회장(왼쪽)·한상준 금성제어기 회장을 선정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학장 박승권)은 ‘2019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에 이중아 (주)대동시스템 회장과 한상준 금성제어기(주)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이중아 회장은 기계공학과(1956년 입학)를 졸업한 후 1980년 대동시스템을 설립했다. 지난 40년 간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상준 회장은 전기공학과(1957년 입학)를 졸업한 후 대한석탄공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78년 금성제어기를 창업, 국내외 대형 공장들의 배전반과 전기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가 산업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은 국가 산업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공대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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