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원장(왼쪽)과 정영진 세경대학교 기획처장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호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원장(왼쪽)과 정영진 세경대학교 기획처장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가 28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호텔에서 2019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기관평가인증제는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기관의 책무성을 증진시키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의 모든 영역을 총 7개로 구분해 18개 세부기준과 45개 평가요소로 나눠 행·재정적인 부분을 평가했다. 즉, 대학 교육 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품질이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세경대학교는 인관평가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가장학금, 특성화 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심윤숙 총장은 “이번 2주기 기관평가인증은 지난 2년간 우리 대학의 구성원들 스스로 대학의 사명과 교육목표를 적절하게 설정하고 이를 정확하게 성취했는지, 여기에 우수사항과 개선사항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며 “호텔기숙형 취업명문 대학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기관평가인증이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 여기며 대학을 경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