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년기념식.
전북대 정년기념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정년을 맞은 교수들에 대한 정년 기념식을30일 오전 11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거행했다.

올해 정년을 맞은 교수는 공대 소경영(융합기술공학부)·송상섭(전자공학부)·송윤섭(항공우주공학과)·이대수(화학공학부), 농생대 윤 창(동물생명공학과), 사범대 안병준(과학교육학부), 사회대 백종만(사회복지학과), 상대 천도정(회계학과), 의대 권형철·김부길·이혜수, 인문대 최낙원(스페민중남미학과)·정원지(중어중문학과)·유제호·주영경(프랑스아프리카학과), 자연대 임기영(반도체과학기술학과)·전일철(화학과), 치대 고광준·이준례 교수 등 19명이다.

이날 정년기념식에는 김동원 총장 비롯해 정년퇴임 교수 및 가족, 교직원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강단을 떠나는 교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든 교수들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김동원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교수님들께서 오랜 시간 열정과 헌신으로 이뤄내신 연구와 교육적 성과는 후학들에게 귀감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비록 강단을 떠나시더라도 평생 쌍하오신 업적을 더욱 빛나게 가꾸어 변함없이 맑고 그윽한 향기를 세상에 퍼뜨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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