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창업보육센터·기업가센터, (예비)창업자 대상 성공 창업 노하우 전수

잠재력·기술·아이디어 발굴부터 아이템 검증, 시제품 제작, 전문가 멘토링 지원

영남대 창업보육센터와 기업가센터가 8월 28~2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 위치한 대구창업캠퍼스에서 이노폴리스캠퍼스 공통교육을 실시했다.
영남대 창업보육센터와 기업가센터가 8월 28~29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 위치한 대구창업캠퍼스에서 이노폴리스캠퍼스 공통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희용)와 기업가센터(센터장 전인)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

영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는 성공적인 창업을 실현할 잠재력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아이템검증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28일과 29일 이틀간 대구은행 제2본점(대구 북구 소재)에 위치한 대구창업캠퍼스 4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업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에는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비 및 초기 창업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기업가정신과 기술기반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화 전략과 소셜마케팅 강의 및 실습 등 이틀에 걸쳐 창업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 2일차에 진행된 기술·사업·마케팅 전문가의 코칭 및 멘토링에 교육 참가자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향후 영남대 창업보육센터와 기업가센터는 창업자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창업아이템 검증 및 멘토링을 제공하고 선정된 우수 창업아이템에 대해서는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창업자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관장하는 이희용 센터장(무역학부 교수)은 “영남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졸업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폴리스캠퍼스 참가자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www.yub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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