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 출범식.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 출범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나선다.

신라대는8월 30일 부산 더파티 서면점에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신라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채용연계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지식과 4C 능력(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일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교수, 산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 사업계획 발표, 참여기업 및 참여교수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신라대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부터 2022년 2월까지 연간 5억원씩 총 15억원을 지원받는다. 신라대는 올해 9월부터 ‘인공지능 창의융합 인재양성전공’을 개설해 운영하며,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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