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맞이 떡나누기 진행
KBS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4~5일 이틀간 캠퍼스 곳곳에서 개강맞이 행사 ‘힘을 내요, SWU퍼파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며 교내 구성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4일에는 전혜정 총장 및 각 단과대학장, 행정부서 보직교수들이 모두 나와 학생들에게 떡을 전해주며 새 학기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5일에는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KBS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를 맡았으며, 첼로 김우진 수석, 바리톤 정민성 등 25명의 단원들이 함께한다. 무대에서는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제1번 전주곡’을 첫곡으로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모리꼬네 ‘넬라 판타지아’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제2번 왈츠’ △골랜드 ‘Comment te dire adieu’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1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선 기획처장은 “이번 개강맞이 행사는 총장 및 보직 교수들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귀한 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여대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KBS교향악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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