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학생 어우러져 축제분위기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취임식은 한편의 공연이었다.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13대 총장 취임식이 2일 교내 예장에서 열렸다. 이 총장의 취임식은 예술대학 답게 시작부터 남달랐다.

공연장 분위기의 조명과 무대, 자리세팅 등 여느 취임식과는 달리 학생과 동문이 어우러져 진행됐다.

시작은 학생의 오프닝 퍼포먼스와(네번째) 양희경의 사회로(여섯번째) 이기흥 이사장(다섯번째)의 축사에 이은 이 총장의 취임선서(맨 위)와 총학생회장과 학생들의 '열심선언'이(두번째) 취임식의 하이라이트.

취임식이 끝난후에는 예사당·실음빅밴드·예민회·밥 등 학생들의 피날레 퍼포먼스가 취임식장 바깥과 교정 곳곳에서 펼쳐졌다.(맨 아래) 

전주대 총장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총장 리더십을 인정받은 이 총장이 취임사를 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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