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억,원 5년간 20억원 지원받아… 대학원학위과정・비학위과정・산학협력프로젝트 등 추진

코리아텍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컨소시엄 구성 대학 및 기관과 함꼐 기념촬영을 했다.
코리아텍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컨소시엄 구성 대학 및 기관과 함꼐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술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연간 4억원씩 5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도체 장비 관련 대학, 기업이 협업해 현장에서 즉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사업이다. 반도체산업협회 주관으로 대학에서는 코리아텍을 비롯해 명지대・성균관대・인하대・충남대・한국산업기술대 등 6개 대학과 41개 중견・중소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코리아텍은 기계공학과・메카트로닉스공학과・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과 신소재 전공이 참여한다. △학위과정으로는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석박사급 R&D 인력양성 △비학위과정으로는 단기전문과정 개발 및 교육 △산학프로젝트로는 프로젝트 주제 발굴 △교육과정 개발 사업으로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개발 등을 각각 수행할 예정이다.

장영철 사업단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수요를 연계해서 실무 중심형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