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 무료공연
방송대, 대학 공간을 활용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장’ 마련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총장 류수노/이하 방송대)이 5일 방송대 대학본부(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소재) 열린관에서 <지금도 가슴 설렌다> 연극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공연은 방송대가 지난 1월부터 서울시 종로구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대학로 공연 ·예술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작극단 ‘이루’가 선보이는 연극 <지금도 가슴 설렌다: 세상 모든 엄마 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는 201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선정작, 2016·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연극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가족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주제를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관객에게 인물을 통해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는 올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2단계 사업자로 선정되며, 종로구와 함께 대학로의 입지·문화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발판으로 종로구 지역 주민을 비롯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극 관람 문의는 방송대 캠퍼스타운(02-3668-4161~2)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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