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부터 22일 ‘2019 하계 SNU 공헌유랑단 베트남 빈딘 봉사단’ 파견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 퀴논대 학생들과 ‘맞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베트남에서 펼친 하계 봉사단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베트남에서 펼친 하계 봉사단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서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베트남에서 펼친 하계 봉사단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2019 하계 SNU 공헌유랑단 베트남 빈딘 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과 지도교수 총 2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 퀴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빈딘성 퀴논시 인근 지역의 식수·쓰레기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에코나눔 활동을 펼쳤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이 퀴논시에 봉사단을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빈딘 봉사단은 18번째 기수 활동이다. 서울대는 신규 거점에 정수시스템을 설치하고, 이전 기수에서 설치한 정수 시스템을 유지보수 관리하며 퀴논시 정수시스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외에도 봉사단은 현지 환경의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에코포럼을 열었다. 서울대와 퀴논대 공동주최로 사진전·액티비티·토론회를 진행하며, 퀴논시 환경문제 개선에 단계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서울대 글로벌 사회공헌단은 서울대의 사회적 책무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하계 봉사활동을 통해 베트남 외에도 라오스·네팔·우즈베키스탄에 봉사단을 파견하며, 선도적인 대학의 글로벌사회공헌 활동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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