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간호교육과정 등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실습위주 강의,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 운영

이두환씨
이두환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간호학과 졸업생이 캐나다 병원 취업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주인공은 2014년에 졸업한 이두환씨로, 이 씨는 2015년 미국・2018년 캐나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 올 5월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세인트 토마스 엘긴 종합병원(St. Thomas Elgin General Hospital)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우송대 간호학과가 글로벌 간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운영해 온 국제간호교육과정의 결실로, 간호학과는 △국내 대형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외국인 환자 대상 간호실습 △미국 페어몬트 주립대학교(Fairmont State University)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시켜왔다. 미국 및 캐나다 등 해외 간호사 면허 취득 관련 교과목 운영으로 현재까지 총 32명의 졸업생이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

이두환씨는 “우송대 간호학과에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실습위주의 강의,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에 충실히 따른 덕분에 면허를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캐나다 현장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도 우수한 교육환경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호학과는 영어 및 제2외국어 집중과정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도 함양시켜 왔다. 이 덕분에 올 2월 졸업한 이호은씨는 4학년이던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의료통역능력검정시험 영어부문에 합격했다. 의료통역능력검정시험 합격자는 ‘바이오헬스넷’에 전문인재로 등록돼 관련 분야 채용이나 현장 활동 참여 정보를 제공받아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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