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7시 부산대 10·16 기념관 전석 무료초대… 클래식‧국악‧밴드음악 등 3부 공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로스쿨 음악동아리 ‘In dubio pro musica(이하 프로뮤지카)’가 6일 저녁 7시 부산대 10・16기념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부산지방변호사회 오케스트라 ‘BACO(Busan Attorney Chamber Orchestra)’와 함께 준비한 첫 정기연주회다.

프로뮤지카(지도교수 계승균)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로, 클래식·국악·대중가요·밴드음악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음악을 함께 연주하고 있다.

프로뮤지카는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개설과 함께 2009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부산법원 클라리넷 앙상블 및 부산지방변호사회 오케스트라 ‘BACO’와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1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클래식과 국악 등으로 이뤄진 제1부와 밴드음악으로 구성된 제2부, 앞서 공연한 모든 연주자가 함께하는 마지막 제3부 공연 ‘프론티어’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9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전석 무료다. 관심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김지은 프로뮤지카 회장은 “매년 열리는 프로뮤지카의 정기공연은 많은 학습량에 지친 학우들에게 음악 연주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주민들과 지역 법조인 및 학생들의 교류 한마당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11주년을 맞아 부산지방변호사회 오케스트라 ‘BACO’와 함께하는 첫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하고자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학생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초가을 훈훈한 정으로 연주회장을 가득 채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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