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이 제6회 언어재활사 선서식을 실시하고 솔언어임상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우송정보대학이 제6회 언어재활사 선서식을 실시하고 솔언어임상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언어재활과가 4일 우송정보대학 자양홀에서 ‘제6회 언어재활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언어재활사 선서식은 언어재활과 3학년 학생들이 그간 익힌 이론과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현장에 나가기 전 책임감 있는 언어재활사로 성장할 것을 스스로와 대외 관계자들 앞에서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달영 우송학원 이사장,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김도율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협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학부모, 선후배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언어재활과에서는 선서식과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인 솔언어임상센터 이전 개소식도 함께 가졌다. 솔언어임상센터는 언어재활과 3학년 학생들이 언어치료 실습을 하는 공간이다. 2013년 서캠퍼스 보건의료과학관에 개소한 이래 200여 명의 지역사회 아동들이 센터에서 언어진단평가와 치료를 받아왔다. 이번에 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동캠퍼스 국제경영센터 704호에 최첨단 CCTV가 설치된 7개의 개별 치료실과 치료 준비실, 실습감독실, 세미나실, 학부모 대기실 등을 갖춘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언어재활과에서는 효율적인 언어 치료 진행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우송정보대학은 센터의 설계부터 작은 비품까지 오랜 기간 정성을 들인 공간에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대상자에게 언어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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