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교협·전문대교협·경찰청 업무협약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과 경찰이 손잡고 대학가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교육부와 경찰청·대교협·전문대교협은 4일 숙명여대에서 대학내와 주변 1인 가구 밀집지역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대학가에서 빕번히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와 관련, 유은혜 부총리·황준성 대교협 부회장(숭실대 총장)·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인천재능대학교 총장)·민갑룡 경찰청장 등 4개 기관장은 이 날 협약을 통해 대학가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대학가 공동체 치안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관계기관장들은 이 대학 정문과 도서관 뒤로 이어지는 인근 원룸촌 '여성안심귀갓길'을 걸어보고 관련 시설을 점검하며 범죄예방 의지를 다졌다. 

캠퍼스를 걷고 있는 기관장들.(맨 위 왼쪽부터 이기우 회장,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 유은혜 부총리, 황준성 부회장, 민갑룡 경찰청장, 김호승 용산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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