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4일 부산경남권지역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4일 부산경남권지역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기존 영남권지부를 대구경북권과 부산경남권으로 재편해 부산경남권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4일 공제회에 따르면 신설 지부인 부산경남권지역본부 사무소는 부산광역시 동구(중앙대로 192 한국교직원공제회 빌딩 707호)에 소재하고 있으며 부산대학교 외 국립회원 10곳, 부산광역시교육청 외 공립회원 26곳, 동의대학교 외 239곳의 회원을 두고 있다. 관내 학교 수는 감천중학교 외 2200여 교가 있다.    

개소식은 박구병 회장의 인사말과 유상현 부산경남권지역본부장의 지부 사업 소개 및 재난현황, 현장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박구병 회장은 “부산 경남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태풍 피해가 많고 평소 학교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부산·경남지역의 교육연구시설의 재난예방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공제회가 구현하는 최우선 사회적 가치는 안전한 학교생활”이라며 “특히 지역적으로 소외받는 도서벽지 학교와 장애인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회원과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중심에 우리 공제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경상남도 교육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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