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보안관 위촉, 학생 SNS 및 모니터링 홍보단 위촉 등 혁신사업의 첫 걸음

혁신홍보단 위촉.
혁신홍보단 위촉.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4일 2호관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대학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서 학생들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유동 총장, 이종두 혁신지원사업 기획전략본부장, 장성수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본부장 등을 비롯해 담당 직원 및 학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보안관 위촉식, 학생 SNS 및 모니터링 홍보단 위촉식, 박유동 총장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혁신 보안관 5명을 위촉했다. 2019년 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에 있어서 혁신 장애요소를 상시 모니터링 하고 혁신 관련 건의사항 발생 시 즉각적인 방안 마련 및 개선 활동을 시행하고자 교수 2명, 직원 1명, 외부인사 1명, 학생 1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혁신지원사업의 홍보 확산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견 제안 등 사업 추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생 SNS 및 모니터링 홍보단’을 자동차기계과 1학년 임정훈 학생 외 9명을 위촉했다.

박유동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의 목표인 경남주력산업(항공·드론·항노화)을 견인하는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으로 이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의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대학에서는 전 재학생들이 융합형 기술인재가 되어 사회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대학은 2019년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학의 혁신을 위해 2019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하고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기술인 양성’을 새로운 대학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거창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감동 CAREINNO-EDU 시스템’ 이라는 교육 혁신 전략을 수립하여 △융·복합 교육 운영, 영어, 실용한자 등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는 △Multi L/up교육 △인성교육역량강화 △학업중도탈락예방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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