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김형배 고구려대학교 총장이 4일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는 현재 15개 전문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대학간의 협조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형배 총장은 “인구 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간의 협조를 통한 상호발전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광주 전남 지역대학들이 서로 긴밀히 유대하고 협력해 지역의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형배 총장은 연세대와 조선대에서 신학박사(상담학전공) 및 영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2년부터 고구려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앞으로 2년간 광주전남 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장 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