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를 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면접은 내달 12일에 진행되며(창의인재선발전형의 경우 13일), 합격자는 같은 달 25일에 발표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 사업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부문 6년 연속 1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3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최우수대학 선정, 대학 일자리센터 사업 선정을 비롯해 청년해외 진출 지원사업인 청해진사업, 케이무브(K-Move) 사업, 글로벌 현장학습 등 정부 지원 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에선 전문대학 최초로 기숙형 대학(RC;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신입생 171명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이어온 기숙형 대학은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생활과 학습이 연계된 교육시스템이다.

기숙형 대학에서는 글로벌 인재 필수 항목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실무 회화 등의 0교시 수업과 수업 종료 후 저녁에 진행하는 글로벌 튜터링,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 RC 경력개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공 자격증과 어학 등 개인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과정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6년간 국고보조금 누적 지원 금액 15억7400만원 및 파견 누적인원 214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약 92.1%인 206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문대 최초로 운영하는 기숙형전형(148명)을 비롯해 △창의인재선발 △일반고 △특성화고 △기술사관 △유니테크 △농어촌특별 △저소득층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특별 총 11가지 전형이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눈 여겨 보고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시성적 반영방법과 최저 학력 기준, 복수 지원 활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남이공대학교 입학사이트(http://exam.ync.ac.kr/exam/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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