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목표인 국가균형발전 첨병 역할 다할 것"

‘제 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5일·6일 양일간 안성시 호텔 마에스트로에서 개최됐다.
‘제 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5일·6일 양일간 안성시 호텔 마에스트로에서 개최됐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5일·6일 양일간 안성시 호텔 마에스트로에서 ‘제 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 3차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에서는 △국립대학 경상운영비 지원 확대 건의 △대학기본역량진단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 비용 표준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안에 따라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 간에 긴밀히 협의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김남경 회장은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의 역할이 지금처럼 부각된 적이 없다”며 “지역발전의 첨병으로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정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총장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은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며 “앞으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과 협력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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