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참여한  홍정화 관광경영과 지도교수와 상을 수상한 학생들.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참여한 홍정화 관광경영과 지도교수와 상을 수상한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 관광경영과 학생들이 지난달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15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다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학생부문에서 관광경영과 이성찬 학생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제6회 국가대표 티 소믈리에 경기대회 국가대표부문에서는 임태준 학생이 1위, 조세련 학생이 2위를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제9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국가대표부문에 출전한 최명준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성찬 학생에게는 대전시장상과 함께 루시옹 와이너리 투어, E&J Gallo 후원의 미국 와이너리 투어, 모엔&샹동 매그넘 샴페인 등 다양한 부상이 수여됐다. 임태준 학생과 조세련 학생에게는 소믈리에 협회장상과 우승상금(1위 100만원, 2위 50만원)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성찬 학생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에 출전해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성취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홍정화 관광경영과 교수는 “대회를 위해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했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대학 관광경영과는 매년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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