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지난 8월 30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사업을 관리하는 매치업(Match業)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치업(Match業)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만드는 온라인 중심의 산업맞춤형 단기교육 과정이며,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혁명에 따라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 팜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

연암대학교는 매치업(Match業) 사업을 위해, 팜한농 ·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평가에 참여했고, 최종적으로 총 3억(연암대학교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연암대학교는 2020년 2월까지 4개 핵심직무(△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전문가, △스마트팜 방제 전문가, △스마트팜 영양 전문가, △스마트팜 작물 재배 전문가) 및 16개 세부직무능력 과정으로 구성해, 매치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농업 분야 사립전문대학교로서 스마트 팜 분야를 중심으로 농축산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첨단 스마트 유리온실, 비닐온실, 수직농장 등 스마트 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전공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매치업 사업을 통해 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