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 주재로 6일 태풍 ‘링링’ 대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박구병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 주재로 6일 태풍 ‘링링’ 대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6일 태풍 ‘링링’ 대비 회장 주재의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공제회는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동원하고 전직원이 재난대응태세에 돌입해 교육시설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학교 시설물 피해가 발생될 경우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공제회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 

이에 공제회는 이날 회장 주재로 각 본부장이 모여 태풍 현황을 분석하고 교육시설 재난발생 시 초동대처에 즉각 투입하기 위한 전문가 인력풀 및 예산을 점검했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본부, 공제사업본부, 교육지원본부, 안전관리본부 및 6개 권역별 지역본부는 1만 5000교의 교육시설 재난상황을 24시간 비상상황반을 가동해 사고 접수 및 집계한다. 또한 학교 사고 발생시  즉각 현장에 조사반을 파견해 수업손실 없이 교육활동이 재개되도록 모든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구병 회장은 “교육연구시설 회원들에게 태풍 ‘링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배수로 점검, 수방시설 점검, 학교 주변 저지대 반복 침수지역 점검 등 실질적인 재난예방 정보를 긴급 공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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