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토지정보관리과 동문 왕승현(왼쪽), 왕혜빈 씨
동강대학교 토지정보관리과 동문 왕승현(왼쪽), 왕혜빈 씨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토지정보관리과(2020학년도 지적과 변경) 동문 남매인 14학번 왕승현(25)과 17학번 왕혜빈(22) 씨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채 시험과 전라남도 지적직공무원 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토정보공사 광주중부지사에 최종 합격한 왕승현 씨는 “중학교 때 가족을 도와주신 국토정보공사 직원을 보고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져 동강대학교 토지정보관리과에 진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한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와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저 또한 동강대학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도 지적직 공무원이 된 동생 왕혜빈 씨는 “아빠와 오빠 등 가족들의 권유로 선택하게 된 동강대학교 토지정보관리과에 입학하면서 미래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님과 진로 및 생활에 대한 상담 뿐 아니라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공과목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배워보니 내 적성과 딱 맞았다”며 “1학년 때 지도제작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를 땄고 2학년 때 지적산업기사,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한국사 등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따 경쟁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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