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심・호주 현지기업 Dream Harvest와 산학 교류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심철규 에이심 대표, 홍영기 건양대 산학협력단, 노상엽 드림하비스트 대표
왼쪽부터 심철규 에이심 대표, 홍영기 건양대 산학협력단, 노상엽 드림하비스트 대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이 6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에어심(대표 심철규)・호주 현지기업 Dream Harvest(대표 노상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발전과 더불어 해외 우수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드론 서비스 전문기업인 ㈜에어심은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임무형 드론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4차 산업 스마트팜 인력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 소재 중소기업이다.

Dream Harvest는 영농 위탁 전문 호주 현지 기업으로, 현재 호주의 세계 최대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내 농업관련 기관과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들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4차 산업 연계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교육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프로젝트 연계 취업・인턴십・현장실습 제공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홍영기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건양대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최신기술을 교육하고 현지취업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협약기업과 활발한 산학교류를 통해 양질의 글로벌 해외 취업 기회가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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