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학생 졸업 전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진로설계2)’ 창업교육 이수 필수

송우용 창업지원단 단장이 2019학년도부터 대학특화 교과목으로 지정된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진로설계2)’ 창업교육을 위한 1주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송우용 창업지원단 단장이 2019학년도부터 대학특화 교과목으로 지정된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진로설계2)’ 창업교육을 위한 1주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밭대학교(최병욱 총장)가 2019학년도부터 대학특화 교과목으로 창업교육을 지정한 가운데, 5일 교내 아트홀에서 970여 명의 주간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 교과목 1주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진로설계2)’는 2학기 교양필수 정규 교과목으로 3학년 이상의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득해 기술기반 창업과 산업현장에서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학기에는 주·야간 학부생 1330명이 수업을 듣는다. 대학은 전교생이 졸업 전 진로설계2 교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습, 체험 병행 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개강 전과 학기 중, 종강 후의 연계적 창업교육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한 사전 0주차 창업캠프를 진행했으며 총 5회간 6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진로설계2 교과목을 설계한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기업가정신이란 독특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며 이를 기회와 가치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기업가정신 교육은 단순히 창업만을 독려하는 교육이 아니다. 학생들의 잠재돼 있는 창업마인드를 일깨우고 역량을 확충하는 데 교육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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