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의 식생활과 건강》 자연과학 분야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는 신경옥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교양인의 식생활과 건강(백산출판사)》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자연과학 분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교양인의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룬 이론서다.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물과 5대 영양소는 물론 페토케미칼・항산화물질・건강기능식품・GMO식품 등 식품영양학 분야 최신 연구결과를 두루 망라했다.

건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음주와 흡연문제를 비롯해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암・당뇨・심혈관질환・소화기 및 골격계 질환 등도 다뤘다. 이 같은 질병의 원인과 증상, 식사요법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까지 제시하며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술원 회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는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해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