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 인증패(동판)를 수여받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 인증패(동판)를 수여받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 인증패(동판)를 수여받고 9일 대학 본관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패 제막식에는 허재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련 처·단·국장들이 참석했으며, 최영문 혁신사업단장의 경과보고와 허재영 총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허재영 총장은 “교육부 자율개선대학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리 대학은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교육혁신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제막식을 우리 대학 교육혁신의 전환점으로 삼고 더욱 힘을 모아 교육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우리 대학을 찾은 학생들이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결과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7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지원 사업은 △기초 역량 혁신 △직무능력 역량 혁신 △소통․협력 역량 혁신 △산학 협력 역량 혁신 △선도 역량 혁신 등 ‘5대 교육역량 혁신’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세부이행과제로는 △기숙형 대학교 활성화 △융합형 교육 △기초 교육 혁신 등 4차산업시대 인재육성 과제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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