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한 학생 맞춤형 대입준비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 소속의 대입지원관들은 직접 학생, 학부모와 만나 수요자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입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입 아카데미 행사는 △9월 23일 정화여고 △10월 14일 함지고 △10월 18일 영송여고 △10월 18일 정동고 △10월 25일 정화여고 △12월 2일 성화여고에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대입 지원 전략 수립에 필요한 공신력 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는 단위 학교의 대입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교육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카데미 운영 시간을 일과 중과 일과 후로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단위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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