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수의과대학 3층 스코필드홀, 사전신청 필수

[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원장 황철용)이 고양이를 주제로 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내달 19일 수의과대학 3층 스코필드홀에서 연다. 서울대학교는 반려묘와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올 가을, 당신의 고양이는 ‘안녕’한가요?’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 연사는 나응식 수의사가 맡는다. 그레이스 동물병원 원장이자 유튜브에서 ‘냥신TV’채널을 운영 중인 나 수의사는 각종 방송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등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강연을 듣기 위해서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인원은 최대 200명이다. 

이번 강연은 오후2시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동물병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고양이의 행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강연과 사은품 일체는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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