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0학년도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시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는 총 91개의 국내 전문대학이 참가했으며, 첫날 약 6000명의 수험생이 행사장을 찾았다. 둘째 날인 7일에는 태풍 링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약 9000명의 학생이 박람회장을 찾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일대학교 부스에서는 입시상담교수와 입학홍보처 교직원이 참가해 수시 전형안내 및 학생부 반영 방법 등 다양한 입시상담을 진행했다.

서일대학교는 기존 2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3개 학기 반영하던 성적반영방법을 2020학년도에는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학기 중 우수한 2개 학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2년제에서 3년제로 변경됐다.

특히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는 2020학년도부터 1인 크리에이터 전공을 신설해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일대학교는 2020학년도에 총 2145명의 정원 내 인원을 모집하며, 그중 77%를 수시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1차 원서접수 기간은 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수시2차 접수기간은 11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