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10일 마감되면서 대학들의 경쟁률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고려대, 건국대, 경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대부분의 대학들은 9일 원서접수를 마감했고 광운대, 세종대, 숭실대, 홍익대 등은 10일 접수를 마감했다. 

마감 결과 서울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반면 고려대, 동국대, 숙명여대 등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주요대학 중 상승폭이 가장 커 지난해 21.02대1에서 올해 25.0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건국대 입학처 직원들이 10일 관련 전형 서류접수를 받으며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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