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가위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경성대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가위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외협력처 국제학생지원팀은 10일 ‘2019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가위 축제’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적응과 친목 도모를 위해 국제학생지원팀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경성대를 다니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경성대 제1누리생활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편 무료 나눔, 한복 체험, 팔찌 만들기 체험, 투호・윷놀이・연날리기・제기차기・굴렁쇠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경성대에는 현재 50개국 약 16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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