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양산시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선정 협약 및 현판식을 체결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양산시와 치매극복 선도대학 선정 협약 및 현판식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양산시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10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및 양산시 보건소장 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과정 개발 및 치매 친화적 교내 환경 조성으로, 재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학과는 노인과 치매에 대한 이론 교육과 치매 대상자가 경험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실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양산시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등 치매안심센터 활동 지원, 치매 파트너 교육 참여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손영우 총장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치매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치매 걱정 없는 양산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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