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전형 치의예과 35.17대 1로 가장 높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2020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모집인원 2730명에 1만7956명이 지원해 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인원 865명에 모두 5169명이 지원해 5.98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 1865명에 모두 1만2787명이 지원해 6.8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전북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치의예과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35.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의 수의예과는 22.5대 1,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의 국어국문학과는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큰사람전형은 373명 모집에 3347명이 지원해 8.97대 1, 글로벌인재전형은 27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해 3.96대 1, 모험창의인재전형은 95명 모집에 522명이 지원해 5.49대 1, 사회통합전형은 7명 모집에 72명이 지원해 10.29대 1, 국가보훈대상자전형은 30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2.27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120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해 4.46대 1, 기회균형선발전형은 76명 모집에 330명이 지원해 4.3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일반전형은 1695명 모집에 1만1690명이 지원해 6.9대 1의 경쟁률을, 의예과와 치의예과 등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99명 모집에 명이 709명이 지원해 7.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역인재전형 중 수의예과는 5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해 11.6대 1, 의예과는 46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7.3대 1, 치의예과는 18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해 9.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11월 6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하여 12월 10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단계별 선발이 아닌 일괄합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12월 10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수시모집 6회 지원 위반자 발생 시 지원 현황이 다소 변동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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