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수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박맹수 총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19년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 학생생활관에서 ‘유학생 돌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국에 귀국하지 않고, 학교 기숙사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교환학생과 학부생, 대학원생, 정부초청장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박맹수 총장이 직접 유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유학생들은 “총장님이 유학생들을 찾아 격려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맹수 총장은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유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촐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 생활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생활의 좋은 추억 쌓기를 위해 매년 설, 추석 등 2대 명절에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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