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10일(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1872명 모집에 1만961명이 지원해 5.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845명 모집에 1만1978명이 지원해 6.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기존 강세분야였던 보건계열 학과들과 항공학부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했다.

담임교사추천자 전형의 간호학과는 2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59.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전형의 치위생학과는 2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기추천자전형의 항공운항학전공은 3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13.33대 1, 일반고(면접) 전형의 항공정비학전공은 10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해 26.1대 1, 일반고(면접) 전형의 항공서비스학전공은 25명 모집에 318명이 원서를 내 12.72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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