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수시모집인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남대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10일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마감 결과 2371명(정원 내) 모집에 1만1415명이 지원해 4.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4.71대 1보다 0.1%p 증가한 것이다.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한남인재전형 미디어영상전공으로 4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16.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한남인재전형 간호학과 16.42대 1(12명 모집에 197명 지원), 기계공학과 15대 1(4명 모집에 60명 지원) 등의 순이었다.

한남대의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은 각종 국책사업 유치와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입시홍보활동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