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선구자상.
아주대 선구자상.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1633명 모집에 2만6784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기록한 학과는 의학과로 수시 논술우수자전형 경쟁률이 242.4대 1로 가장 높았다. 모집인원 10명에 242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심리학과 역시 8명 모집에 657명이 지원해 82.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소프트웨어학과(76대 1) △경영학과(71.47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전형은 6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논술우수자전형이다. 지난해 경쟁률인 76.17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로는 학업우수자전형 290명 모집에 1626명이 지원해 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생명과학과로 5명 모집에 64명이 몰려 1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물리학과에는 5명 모집에 50명이 몰려 경쟁률이 10대 1이었다. 이어 △정치외교학과(9.6대 1) △사학과(8.4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은 △학생부종합전형(ACE) 11.16 대 1 △학생부종합전형(SW융합인재전형) 11.13 대 1 △학생부종합전형(다산인재) 11.16 대 1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Ⅰ) 14.43대 1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Ⅱ) 18.34 대 1 △국방IT우수인재전형1 8.4대 1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4.1대 1 △논술우수자전형 61.82대 1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3.63 대 1 △체육우수자(축구)전형 3.08대 1을 나타냈다.

그 외 학생부종합전형(ACE)에서는 의학과가 20명 모집에 574명이 몰려 경쟁률 28.7 대 1을 나타냈고, 문화콘텐츠학과에는 16명 모집에 384명이 몰려 24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심리학과(21.47대 1) △화학과(20.87대 1) △간호학과(16.29 대 1) 순으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SW융합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학과 30명 모집에 334명이 지원해 1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논술고사 일정은 오는 11월 30일(공과대학, 금융공학과, 정보통신대학,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12월 1일(경영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이틀동안 실시된다. 최초합격자 예정 발표일은 12월 10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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